인포크마켓, 공동구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새단장
판매 데이터 투명화와 실시간 협업 지원으로 공동구매의 비효율성 해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이 시장의 규모는 약 2500억 달러(한화 약 300조 원)에 이르며, 2028년에는 5000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동구매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3년 기준 60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된 시장 규모는 2031년까지 202억 1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공동구매 시장은 여전히 비효율과 한계에 직면해 있다.

공동구매는 본질적으로 사람 간의 연결을 통해 이루어진다. 상품 등록, 판매 관리, 고객 응대 등 모든 과정이 수작업에 의존한다. 이 때문에 비효율성이 커지고, 판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 협업 과정에서 잦은 시행착오가 발생한다. 특히 판매 데이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크리에이터의 자사몰에서 공동구매가 진행되면 판매량이나 수익 데이터가 불명확해 브랜드는 협업 성과를 제대로 측정하기 어렵다. 반대로 브랜드 자사몰에서 진행되면 인플루언서는 팔로워의 선호를 명확히 파악하기 힘들다. 결국 공동구매의 모든 문제를 사람이 직접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이런 가운데 11월 26일 국내 최초로 공동구매에 특화된 자사몰 플랫폼 ‘인포크마켓’이 새롭게 단장하며 문제 해결에 나선다. AB-Z에 따르면 인포크마켓은 공동구매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 브랜드, 벤더 등 참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해 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인포크마켓 오픈 배너 (자료제공: AB-Z)

새롭게 업데이트된 인포크마켓은 관리 권한과 읽기 전용 권한이라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관리 권한은 공동구매를 주도하는 브랜드 담당자와 인플루언서가 주로 활용하며, 상품 등록, 판매 데이터 관리, 설정 조정 등 전반적인 기능을 통제할 수 있다. 반면 읽기 전용 권한은 판매 현황과 재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지만 수정이나 설정 변경은 불가능하다. 이 권한은 벤더나 외부 협력 파트너에게 부여돼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지원한다.

인포크마켓 권한 설정 이미지 (자료제공: AB-Z)

이를 통해 공동구매 참여자들은 판매량, 재고, 배송 상황 등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각자의 역할에 따라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브랜드는 판매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인플루언서는 팔로워의 선호를 정확히 분석해 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인포크마켓의 운영사 AB-Z는 이미 100곳 이상의 브랜드 및 벤더와 협업 경험을 쌓으며 국내 1위 프로필 링크 서비스인 인포크링크를 운영 중이다. 27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활용하는 이 플랫폼은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해 1만 건 이상의 협업 딜을 성사시켰다. AB-Z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공동구매 시장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공동구매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협업 도구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포크마켓과 같은 혁신적 솔루션이 시장의 비효율을 해소하며,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포크마켓 - 협업이 가장 쉬운 공동구매 자사몰
인플루언서는 고객관리, 브랜드는 마케팅, 벤더는 공급망 관리만. 권한에서 시작되는 깔끔한 협업, 국내 프로필빌딩 서비스 1위 인포크가 만든 자사몰 인포크마켓에서 시작하세요.